아상 탄생 15000일!!! :: 2008/11/26 20:18

아상 생신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오늘은 또 다른 거리로 축하를 할까 합니다.
(뭐 사실 이 아즈씨가 계신다는 것 자체가 축하할 일이니 새삼스럽기도 하지만요;; <- 어디까지 파슨인거냐 나는..ㅠㅠ)


이틀 전에 집에 가다가 문득 d-day 목록을 들여다보고 아상 태어난지 15000일이 되는 날이 오늘이라는 걸 알았는데, 오늘 아침에 떠올리곤 기념 포스팅 해야겠다!!! 했다가 하루 종일 바빠서 까먹고 있었더랩니다.

대롱님 포스팅을 보고서야 기억에 나서, 아무런 준비 없이 급하게 하는 포스팅이라 기념 포스팅이라는 말도 웃기지만서도, 오늘 백만년 만에 아상 꿈도 꾸었으니 좋은 징조인 듯 합니다. (...신령님?)
이건 탄생 15000일을 기념하여 꿈에 나와주신 것이 분명해!!! 라며 한번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오늘 아침에 저를 히죽 웃게 만들었던, 저의 요상한 아상 꿈이야기를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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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본에 아상 이벤트를 보러 갔습니다.
넷으로 알게 된 일본에 계시는 아상 팬 분께서 재워주셨음죠. (가상의 인물;;)
그 분 댁에서 신세를 지고 다음날 아침 회장을 향했습니다.

아니 근데... 회장이... 겉 모습은 저의 대학교에 있는 콘서트 홀과 외관이 같으며, 내부는 제 고등학교때의 강당과 같은 일이.
일단 들어가서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제 좌석 번호가 45인가 47인가 그랬는데, 이벤트 도중에 관객 중에 번호를 불러서 무대 위로 올라 오게 하는 코너가 있던 겁니다.
번호를 부르는 데 제 번호가 그 안에 있던 겁니다...!!!! (덜덜덜...)
옆에 있던 지인은 잘 하고 오라며, 부럽다고 하며 저를 보내주셨더랩니다.
무대에 올라가니, 아상과 이노파파와 그외 2~3분 정도 더 있었습니다.(다른 분들은 기억이...ㅠㅠ)
성우와 관객이 1:1로 팀을 짜고 같이 게임을 하는 거였습니다.
게임의 내용은, 성우분들이 머리를 풀거나 흐트러트리면 같은 팀인 관객이 그 머리를 원상태로 되돌리는 게임인데, 빨리하는 팀이 이기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대체 왜 하는 지 알수 없는 게임;;;)
전 아상과 한팀이었습니다!!!!!!!!!
근데 아상 헤어스타일이 분명 요즘과 비슷했음에도 무대 올라가서 보니.. 머리 뒤를 따서 묶으셨더군요;;;
아상은 검은 고무줄을 풀르시고 게임이 시작됐습니다.
전 열심히 아상의 머리를 따기 시작했는데.. 이 놈의 손은 꿈에서도 어찌나 말을 안 듣던지, 속도가 나지 않았습니다.ㅠㅠ 머리를 원상태와 같이 하는 것이 포인트였는데, 아무리 따도 영 이상하더라구요.
그 사이에 게임을 끝낸 분들은 무대 뒤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결국 무대위에는 저와 아상만이 덩그라니....;;
어찌어찌해서 완료하고 아상은 무대 뒤로 들어가시고 저는 무대 아래로 내려 왔습니다.

제가 내려 오자 지인분들(어째서인지 2,3명 가량 늘어있었습니다;)은 이 손이 그 귀한 머리를 만진 손이냐며;; 제 손을 주물럭 거리시며 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회장에 저희 연구실 선배가 있는 겁니다!
알고 보니 그 선배는 예전에 신인 성우 생활을 하닥 연구실 들어와서 대학원 생활을 한거고..-_-;;;; (막장 전개 시작...)

전 그 이야기를 들으며 아무런 의구심도 없이, 아 맞다 그러고보니 이 선배 일본에서 살다 왔다 그랬지.. 일본어 잘했지... 라고 떠올리고 있었습니다.(실제 일본어는 야메떼 밖에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 선배가, 자기도 이 이벤트에 참가한다며 봐서 무대 뒤로 불러주겠다는 겁니다!!!!
저와 제 지인들을 그 이야기를 듣고 막 좋아하며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회장 근처에 있는 노천 카페테라스에서 밥을 먹는데... 서빙 하는 사람들은 와카테 성우분..(누군지는 모르겠으나 저와 지인들은 "@#$@상이야! 그 요새 뜨는 와카테!!" 라며 마구 좋아했던...;;)
밥을 다 먹고 그릇 치우고 설거지하는 건 셀프라는 말에 고민하다가 깨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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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꿈에서 조차 잘 뵙기 힘든 아즈씨 머리카락까지 만졌으니..=_=;
이건 15000일을 기념하는 꿈일까요?

그나저나.. 꿈에서도 아상의 머릿결은 어찌나 곱던지;; 땄던 머리를 풀었는데 자국 조차도 없고..ㅠㅠ

암튼 쓸데 없는 꿈 이야기만 주절거렸으나;;; 아상의 탄생 15000일을 정말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만수무강(응?) 하시기를.....!!




p.s : 한번 쓰다가 날려먹어서.. 뭔가 성의 없는 포스팅이 되었지만.. 진정 축하한다구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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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20:18 2008/11/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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