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혹은 마음 상함.. :: 2009/06/17 16:48
아이러니 하게도 처음에 든 생각은, 아... 아상이 이벤트에 올 가능성이 매우 낮은 사람이라 다행이다, 였다.
이벤트 한다는 말이 나왔던 시점부터 지금까지, 한두가지가 아닌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보면서 차라리 가지 말 것을, 차라리 신경쓰지 말것을... 하고 후회하는 마음이 앞섰다.
팬들의 마음이 상하는 것도 상하는 거고... 혹여 모처럼 한국까지 온 성우분들이 마음 상할일이 생길까 걱정되는 것이다.
뭐 이런게 팬심이라는 거라, 제공자는 그쪽이여도 소비자인 이쪽이 마음 졸이게 된다.
아상이 이벤트를 안 좋아해서 다행이다, 라고 진짜 생각하게 된다.
차라리 일본 이벤트에서 동일한 일이 벌어진다고 하더라도, 그건 자국내의 일이고 마음 상하고 말겠지만, 한국에서 그런 일이 생긴다면 한국, 한국팬에 대한 이미지가 되니까. 이기적이지만 이렇게 생각하고 만다.
정말 일련의 사태들을 보면 한국팬은 돈줄 밖에 안되는 구나 싶어 답답하기도 하다.
처음이라, 시행착오 중이라, 노력하고 있지만, 이라는 말들은 통용되는데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상대적으로 제이드가 완전 좋은 회사로 이미지를 굳히고 있으니.. 이건 어부지리네..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온 이벤트인데, 들뜬 마음과 더불어 착 가라앉는 마음이 있으니... 그냥 눈 딱감는 수 밖에 없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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