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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은 드라마 CD 정리 :: 2009/09/25 11:03
제대로 포스팅하자니 할일이 많아 마음은 조급하고..
그냥 넘어가자니 잘 까먹는 이 머리로는 곧 잊혀질 것 같아 살짝 최근 들은 드라마 시디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1. The Sentimental Reason
아마추어 분들도 잘하는 분들 많지만... 역시 모국어라 더 확 와닿는 만큼 프로분들의 연기를 선호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역시 프로분들이라!!! 뭐 연기면에서야 말할 것도 없지만..
성태님 진지함과 개그를 오가는 연기 좋았습니다~.
두희님 목소리 진짜 좋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에 제대로 건진건 최승훈님! 승훈님 목소리.... 보배롭습니다.ㅠㅠ
연기가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감정이 담겨있는 느낌이라 더 깜짝!
다음에 주연으로 나오시는 작품에서 다시 뵙고 싶어요.
더 많은 작품에서 활약하시길 기대해 봅니다!!!
약간 부족한 면들도 눈에 띄는데, 역시나 고질적인 시나리오 문제.
소설 원작이다보니 대사가 문어체인 경우가 많은데 그걸 그대로 대사로 옮기려고 하니 어색한 건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원작에 손상이 가지 않고 어투가 변하지 않는 한도에서 최대한 구어체로 옮길 수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가끔 거슬리는 SE도 있었구요..
그리고 역시 모국어의 힘은 대단하다고 이번에도 깨달았습니다..ㅠㅠ
친코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왜 거시기는 이렇게 듣기 민망할까요..
2. Landscape ~그 여름의 바람~ (Landscape~あの夏の願い~)
요새 워낙 이런 시디 많이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독특하게 느껴지는 건 시디 주제때문인 것 같습니다.
매번 상냥하고 사랑을 속삭이는 말들이 가득한 시디를 듣다보면.. 아상도 매번 이거 연기하면서 질리겠군..싶을 정도더라구요;
이 시디라고 그런면이 없는건 아니지만 일단 여름을 맞이하여 공포물을 주제로 한게 특색있었습니다.
중반부터 왠지 끝에 그런거 아닐까.. 하고 예측했던 게 진짜여서 예지력상승;;;
끝을 말하면 큰 스포일러가 되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최근에 들은 아상 일인극중 내용이 가장 나았던거 같아요.
3. Message 4U vol.1 (이시다 아키라, 시모노 히로)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꿀벌우체국의 우편배달부인 아상과 히로코인데....
허니비는 여전히 별별 기획을 다 내놓고 있습니다.ㅠㅠ
내용은 점점 식상해지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상을 일빠따로 기용해주고 있으니 그저 감사히 절하고 싶은 심정이구요;
아상도 히로코도 너무 귀여워서!! 그게 이 시디의 가장 건질만한 점인 듯 합니다.
그런데, landscape도 그렇고... 단나시리즈도, 메시지 시리즈도, 기타 청취자 대상 일인극 시디를 들으면서 생각한건데 말입니다..
이 시디의 기획의도는 청취자가 대상 여자에 자신을 대입하라는 거겠죠?
근데 왜 전 아무리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도 그렇게 되지 않고 미지의 여자와 아상을 보는 제3자가 되어 질투심만 불타오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일본 팬들은 이걸 들으면 자신이 대입되는 건가요?
그냥 제가 외국인이라 감성이 달라서 그게 불가능 한건가요.. 아니면 다른 분들은 다 되는데 저만 안되나요...
여튼 허니비의 기획의도가 저에겐 전혀 통하지 않으니 그저 반복되는 달달한 말에 목소리 감상만 하고 있습니다.
요새는 낭독보다 이런 시디들이 많은데.. 차라리 낭독이 훨 맘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물론, 이런 거라도 나와주면 그저 감지덕지이지만; (이건 팬인지 노옌지....)
버스 안에서 열심히 드씨 듣는 시간이 요새 삶의 청량제와 같네요.ㅠㅠ
다시 정리해서 언젠가는 제대로 포스팅해야겠습니다.(...라지만 한번도 지켜진 적이 없고...)
별 분양. :: 2009/09/11 15:29
근황... :: 2009/09/09 17:34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마지막으로 공개글을 쓴 지 벌써 한달도 더 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9월부터 12월 초까지, 정신없이 바쁠 예정입니다.ㅠㅠ
바쁜 와중에 해야할 것들을 차근히 제대로 다 해치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비공개 포스팅은 간단한 감상 한줄로 늘어만 가는데... 공개 포스팅할만한 내용이 아니다보니 블로깅 없는 8월이 되었네요..
아상 목소리도 요새 좀 많이 고픈 느낌이고, 뭐가 그리 바쁘다고 정신없이 사나 모르겠습니다.
매번 나오는 당일에 듣던 크리기무도 저번주에 나온거 아직 못 들었고... 스타스카 주문해야 하는데 정신놓고 있습니다.
제가 이 시기를 멋지게 견뎌낼 수 있기를... 스스로에게 매번 기도하고 있습니다.ㅠㅠ
쉽지 않은 하반기이지만 성공으로 끝내려고 달리고 있습니다.
다들, 힘찬 가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