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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번주에 연구실에서 정리를 하고 나오면.. 그야말로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생활이 시작된다.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은 자유이면서 부자유이다.
누구의 간섭도 없기에 스스로가 좀 더 철저하게 통제해야 한다는 것.

안일한 마음을 없애고, 치열하게 노력하자.

지금 몇개월의 치열한 노력이 내 평생을 좌우할 거야.

여름이 오기전에는 당당할 수 있도록.

화이팅!!


1. 토익 900
2. SSAT
3. TOKL 3급 이상
4. 한자(어문회) 3급 이상
5. 프로젝트 1,2,3(C/C#/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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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01:32 2010/02/11 01:32
Posted by 티티카카

2010년 계획!

2010/01/05 20:33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마지막 보루도 놓쳤다.

이제 정말 취업에 올인할 때.
뭐.. 괜찮아! 거기가 다가 아니니까...... 더 괜찮은 곳으로 갈 수 있으니까!!
처음의 마음가짐을 생각해봐..!

새로 시작하자. 새로 준비하자.


1. 영어
토익 900, 토스 8, OPIc IH 이상

2. 일어
JPT 870 이상, SJPT 8 이상

3.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4. 한자 자격 시험
3급 이상

5. 기업 분석
목표 기업 5군데 잡아서 기업 분석, 인적성 공부, 자소서 미리 쓰기

6.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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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9:42 2009/12/18 19:42
Posted by 티티카카
I can't stand my pitifulness more.

too loose.... too stupid.. too lazy....

what are you doing now?
why can't you do that?

you know but don't do. It's worse than ignorance.
Everything is the natural outcome of my acts.

PLEASE Get with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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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7 17:52 2009/07/27 17:52
Posted by 티티카카
귀찮으니까 미루기보다는, 귀찮으니까 미리 해치워버리자.
미루면 더더더더더더욱 귀찮아진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이쯤 되면 학습능력도 발달을 해야지.


12월 초까지, 오로지 생각할 것은 졸업과 취업.



8월

토익 850이상 ( 8/30 )
토익S/W 6~7급 이상 ( 8/9 )
졸업 논문 주제 명확히, 설계 들어가기.
관련 연구 조사 마무리


9월

SSAT, HKAT, NHN 인적성 준비
자소서 준비(S, H, N)
공채 원서 접수 시작(S, H, N)
졸업 시험
설계 완료, 구현 시작
논문지 작성 시작


10월

구현 중반, 논문 작성 준비 하기
논문지 제출
면접 준비


11월

구현 완료
논문 작성 완료
논문 발표 준비 및 발표 완료
최종 합격


12월

논문 인쇄 완료
학기 마무리 - 기말고사, 조교 일 완료
졸업 준비




집중하고 효율을 높이자.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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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6 22:28 2009/07/26 22:28
Posted by 티티카카
다 그런거지.

결국 내가 그렇게 병신짓을 하고 바닥의 바닥까지 드러내게 된건, 다른 누구의 탓을 해봐야 결국 내 탓이다.

아...미쳤나봐.


쪽팔려 죽을거 같다.

난 몇살이나 더 먹어야 정신 좀 차리고 살까?



성공하고 싶다고, 잘난 사람이고 싶다고 백날 생각하고 떠올려봐야... 넌 근본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

노력의 ㄴ도 제대로 모르면서 노력을 말하진 말자.

일을 하고 있긴 해. 빡시게 하기도 해.

하지만 그건.... 너의 미래를 위한 일이 아니잖아.

아.... 싸늘한 목소리에  괜시리 찔리고.

쪽팔려서 죽어버릴 것만 같은 느낌.

대체 날 뭐라고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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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5 14:18 2009/05/15 14:18
Posted by 티티카카
문득 그냥 생각했다.


생각해 보면, 좋아했던거 같아.
그 진지함이, 조용함이, 웃는 모습을.

잊고 있던 감정을 오랫만에 만나서 떠올렸다.


이런 저런 조건을 따진 건 아니었지만 나이차와 같은 그룹에 속해 있다는 생각이 감정선을 방해한 건 아닐까.
근데 사실 아상을 알고 난 이후, 나이차는 무의미 해졌는데...
17차이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마당에 7살 쯤이야...

조용하던 내 심장이 살짝 뛰는거 같아서 불안하다.

난 감정 싸움은 하고 싶지 않은데.

해야할 일과 감정을 조율하는 연습이 아직 되어 있지 않다.

그런데, 감정을 어설피 깨닫는 순간 그냥 끝내야 한다는 걸 알았다.
나와 동갑인 누군가, 존재를 모를 누군가가 이미 그 자리는 차지한 걸지도.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크게 상심하지는 않을, 그런데 왠지 모르게 좀 아련한...

아직 정체를 알지 못하는 감정이라고 또 속인다.

결국, 난 그냥 이렇게 또 감정을 묻어 놓고 지내겠지.


통달한 척 해도 결국 난 단순한 겁쟁이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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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1 21:22 2009/04/11 21:22
Posted by 티티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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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고 싶다.

여행하고 싶다.

만들고 싶다.


무언가, 창조적인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은 끝이 없는데,

왜 난 다른 방향으로는 생각하지 못했을까.


내가 하고 있는 지금의 이 지루한 작업들도 결국은 창조임을.


하고 싶은 것들을 하기 위해, 난 현재진행형으로 달리고 있다.

꿈은 이루어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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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16:22 2009/04/07 16:22
Posted by 티티카카
언젠가부터, 한탄의 글.. 자책의 글.. 뭔가 해보자는 글을 올렸는데...

결국 바뀌지 않는 내자신, 게으른 내 자신을 계속 발견하며 나락에 빠진다.


한겨울 밤 밖에서 냉수 한사발을 쭉 들이킨 기분.



그래.

이게 지금 너의 위치고,
너의 발 자취고,
너의 실력이야.


개선할 수 있어?

사실... 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두려움 마음만 가득해.

말로는 누구든 못해.

내 소설 속에서 나는 하늘도 날 수 있어.



니가 정말 원하는 길이 아니었다면, 선택하지 말았어야 했어.

그럼에도 차선으로 선택했다면, 할 수 있는 만큼 죽어라 달려야 해.

누구보다 잘 알면서, 잘난 척 말하면서 지키지 않는 나.

더이상 이런 글은 올리지 않도록....


허세가 아닌, 나 자신에게 명예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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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4 00:16 2009/01/04 00:16
Posted by 티티카카
항상 말했잖아.

알면서 안하는 게 더 나쁜 거라고.

지금 내가 처해있는 상황은 100% 내탓으로 벌어진 상황이고,
내가 아니면 누구도 바꿀 수 없는 상황인데....

왜 알면서도 항상 그렇게 행동하는 거야.

완전 바닥을 칠 것 같은 기분에도 어차피 해야할 일은 산재해 있고 안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그 산재해 있는 일거리는 결국 내가 만들었다는 것.

정신 좀 차리자...

한심해서 죽을 거 같다..

떠밀려서 하는 끝마침이 아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끝마침... 그걸 느껴본게 언제였지...?


정신 좀 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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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5 14:03 2008/12/15 14:03
Posted by 티티카카
역시, 긍정의 기운이 필요한 시점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모임도 멀리하고 에너지 솟는 많은 분들도 만나지 못한지 한참이 되어서인지..... 말도 안되게 정신이 가라 앉고 있다.

메일로 온 프랭클린 플래너의 꿈 목록에 대한 이야기에 불연듯 다시 한번 내 꿈을 되새겨 보다가... 난 이런거에서 긍정적 기운을 얻는다는 걸 다시금 깨닫는다.

예전에 작성한 꿈 목록에는 한참 많은 것들이 적혀 있지만, 프랭클린 플래너 이벤트에 적은 5가지의 이야기를 적어 보려 한다.


1. 2017년 문화/예술 관련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여 CEO가 된다.

'행복한 CEO가 되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 항상 자기 소개시에 붙이던 문구이다.
이제 말을 바꿔야 겠다.
'2017년에 문화/예술 관련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여 행복한 CEO가 될' 으로.

아이템 발굴은 천천히, 그러나 명확하게 할 것이다.

2010년부터 사업 자금과 인맥을 꾸준히 이어 쌓는다.
정확한 자금 계획은 2010년에.


2. 2014년 정보처리기술사 자격증을 획득한다.
정보처리 기술사는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따로 있다.
그 중 가장 빨리 획득할 수 있는건 정보처리 기사 + 실무 경력 4년.
기사 자격증은 이미 있으니 4년의 실무 경력이 채워지는 2014년에는 반드시 시험을 봐서 한번에 합격하여 기술사 자격을 취득할 것이다.


3. 취업 후 5년 이내에 연봉 1억 5천 이상 받는 사람이 된다.
연봉 1억 5천을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 되는 것이 선결과제일 것이며,
내가 이룬 성취를 인정해 줄 수 있는 회사에 다니는 것 또한 중요하다.
더 많이 주면서 일시키고 싶은 사람이 되자.


4. 5개 국어 마스터 하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이렇게 5개 국어를 마스터 한다.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는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상태라고 보고,
중국어, 독일어는 일자 무식. 처음부터 진행해야 하는 상태이다.
일단 영어, 일본어는 올해 말~내년 초까지 확실히 잡도록 하고,
그후 중국어를 시작해서 2009년 중반 ~ 2010년 초반까지는 중국어 HSK 6급 이상을 회득하고,
그 후 반년 이내에 8급 이상을 획득한다.
2011년 내에 12급을 목표로 한다.
독일어는 HSK 12급 통과 후에 시작한다.
목표는 좀머씨 이야기 완독. Rammstein 가사의 완벽한 이해/청취.


5. 3년 동안 세계 여행을 하며 여행기고가로서 활동한다.
3년 동안 세계 곳곳을 다니며 그 곳에서 겪은 일이나 여행의 이야기들을 글로 남기는 작업을 하고 싶다.



잊지 말자.

나는 모든 걸 할 수 있는, 열정적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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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18:00 2008/12/03 18:00
Posted by 티티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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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기간에는, 클릭하는 그 자체가 즐거워 지는 이유가 뭘까.ㅠㅠ

해야할 일은 산더미인데, 아까 들렀던 카페 또 가고 또 가고.. 올라오는 글 하나 하나 다 체크하고 있고;

시험은 당장 내일 아침이고, 세미나 준비, 발표준비, 과제 등등등!!!!!
해야할 건 산더미인데... 난 부족한 잠을 자지도 못하며 왜 이러고 있지;;


누가 나 좀 매우 쳐주세요;ㅁ;



ps. 장학금 놓치면 안되는데.......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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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30 22:51 2008/11/30 22:51
Posted by 티티카카
'생일은 원래 본인이 축하받기보다는 부모님께 감사하는 날이야.'

이 말 내가 참 멋진척하며 자주 하던 말인데.. 근데 난 오늘 왜 이모양인지.
유치원생도 아닌 주제에, 먹을만큼 먹어놓고 뭐가 그리 서러워서 하루 종일 눈물이 나는지.


아니, 좀 더 솔직히 말하면.... 다른 사람이라면 이러지 않았을 것이다.
아무리 친하다 해도,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해도...(물론 그런 적이 거의 없어 장담은 못하겠지만..)

다른 누구에게보다, 그분들에게 그렇게 대해졌다는 게 서글펐나보다.

울다 웃으면 XXX에 털난다는데, 소리 없이 눈물만 주르륵 흘리다가 상황을 떠올리며 피식 웃고.

나 미쳤나벼..ㅋㅋㅋ


미역국이 아니었을 때부터 직감은 했지만서도, 설마...

그러고보니 예전에도 한번 이런 일이 있었던 거 같다.
그때도 엄마가 하루 종일 미안해 하며 신경썼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신경쓰게 해드리고 싶지 않았다.
그냥 넘어가자.. 오늘이 무슨 날이라고..

근데, 상황이 너무 하잖아....ㅠㅠ


'정말 모르시는 건가..?'
미역국 아닐때부터 눈치는 챘지만, 그래도 요새 아빠가 개발하는 신메뉴 시식을 위해 미역국이 아니라 일부러 다른 걸 내놓은 걸수도 있다고 위안했었다.
"'가만 오늘이 월요일인가?"
"네."
달력을 보면, 알아주실거야. 동그라미도 쳐있는데...

"정신없어서 시간 가는 것도 잊고 있었네. 깜빡하면 오늘 그냥 지나갈 뻔 했어."
아.. 이제 아빠가 아셨구나.

"오늘 가스비 내는 날인데, 동그라미 쳐놓고도 있고 있다니....."

응?

엄마 왈
"동그라미는 가스비때문에 쳐놓은게 아닌데?"
아.. 엄마가 아셨구나.


"오늘부터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 접종 시작한다고 해서 쳐놓은걸걸요?"

응....?

그 와중에 오가는 보건소 예방 접종이 싸서 좋다는 이야기, 너희도 꼭 일찍와서 맞으라는 이야기, 병원에서는 값이 4배 차이가 나더라는 이야기......

진짜 모르고 계시다는 것에 서운함이 치밀어 올랐다.
'오늘 내 생일이잖아!' 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도.

하긴 근데, 생각해보면.. 낳아준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하는데 오늘이 무슨 날이라고 내가 그런단 말인가...

이건 뭐 물에 빠진 사람 건져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것도 아니고... 낳아놓으니 축하해달라니.
엄마 아빠의 미안해 하는 얼굴도 보고 싶지 않고, 서운해 하는 내 모습을 보이고 싶지도 않았다.

밥을 다 먹어갈 무렵,
"난 또 내 생일이라고 쳐 놓은 줄 알았지."

아무렇지 않게 말을 던져놓고 왠지 모르게 스스로 울컥해서 눈물이 비져나올 것만 같았다.
울 일도 아닌데.

엄마가

"응? 니 생일은 다음달이잖아."

하는데.... 이건 까먹은게 아니라 전혀 모르고 있던 거였구나.. 하는 마음에 쿠쿵... 하는 소리가 들리는 느낌.

그때야 눈치를 챈 아버지가 달력 아래의 작은 음력 숫자를 보시더니 나를 부르신다.

돌아보면 눈물 맺힌 눈을 보이게 될 것 같아서 그냥 무시하고 방으로 들어가 학교 갈 준비를 했다.


왠일로 아침 일찍 온가족이 아침 식사를 했던건 내 생일이라서 축하하려고 그런게 아니었던 거다.

김칫국만 아주 잔뜩 들이켰어.



왜 그 사실이 그렇게 눈물이 나고 서러운지.

자꾸 미안하다고 내일 엄마가 맛있게 미역국 끓여준다는 말이 오히려 더 화가 나는지.
오늘 집에 오면 맛있는거 많이 해주겠다는 말이 왜 더 듣기 싫은지.



정말 별거 아닌데도 왜 눈물이 나는 지.

아 나 너무 바보 같다.

바보 같고 배은망덕한 나에게 화가 나.


얼굴도 보지 못하고 떠난 현자가 생각나지만, 길 떠난 이에게 나의 철없는 슬픔을 논하고 싶지 않고,

내 생일을 기억하고 있지 못한 이들에게 생일인데 이런 일이 있었노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았다.
(서러움으로 인해 그런 것이 아니라, 미안해 할까봐 말하고 싶지 않다...)


"어이구 그렇게 서운하셨쪄요?"
라는 말로 내 속을 뒤집어 놓은 동생도 생각나고.


교수님 수업시간에 주변 사람들 다 신경쓰게 하며 줄줄 소리 없이 울던 내 얼굴도 생각 나고.

아주 오늘은 이건 뭐 누구 초상날도 아니고.



정말 이런 바보 같은 나를 위해 케잌까지 사들고 2공관으로 와준 문정이와도 눈물 흘리며 웃으며,
"이거 완전 시트콤이지?"
라고 기막혀 하고.


내 인생 왜 이모양?



진짜 별거 아닌 일 하나에 인생 전반에 회의가 들다니....OTL...
아직 철들려면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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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7 15:36 2008/10/27 15:36
Posted by 티티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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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래를 잊고 살았다.

spyro gyra의 노래를 문득 들으며... 내가 얼마나 노래를 잊고 살았는지 떠올렸다.

거의 1년이잖아......이런..


아상 목소리로 충분히 모든 걸 포괄해 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내 마음의 빈틈이 많았구나.

노래로 밖에 채워지지 않는.


왜, 어떻게 잊고 살았을까.


....드럼 연습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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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7 18:01 2008/10/07 18:01
Posted by 티티카카

영국을 떠나고 벌써 6~7개월.
우리가 헤어진지도 벌써 그만큼 되었다는 것이다.

한달도 전부터 약속을 잡아놓고 그저 2월 16일만을 기다렸다.
설 연휴후에 지독한 감기 및 장염으로 인해 사경(?)을 해맸지만, 16일까지는 무조건 나아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강했던 탓인지.. 금요일 오후쯤에는 이미 거의 멀쩡..
그 전날까지 눈물흘리며 아팠던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을 정도였으니...-_-;;;

아쉽게도 원래 선물로 하고자 했던 미니포토북 핸드폰줄은 병마에 싸우는 것만으로도 힘에 부쳐 만들지 못했지만.

오랫만에 봐서 무지 반갑긴 한데.. 바로 어제까지 같이 살았던 것 같은 이 기분은 참...
그래서 더 좋다고 해야할 듯 하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신성동쪽에 맛집이 많으니 그 중에 아리랑 보쌈을 가기로 결정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먹을 때 사진 찍는 습관이 없는 고로;;;; 가까스로 생각나서 겨우 겨우 약간만 손댄 상태에서 찍었다.
우렁 쌈장이 유명한 집인데.. 역시 맛있다!
쌈 야채도 싱싱하고 종류가 여럿이라 즐겁다.
각종 밑반찬들도 정갈하고 맛나고... 보쌈은 말할 것도 없이 입에 착착 감겨든다.
파전도 시켰는데, 생각보다 크고 두꺼워서 부족할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결국 1/4 정도는 남겼던 듯 하다.

기대했던 것에 비해, 너무 함께한 시간이 짧았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하루.

헤어짐이 있어야 만남이 있지만.... 어쩌면 우리의 만남은 만남이 아니라, 그저 흐름이었을 것이다.
헤어짐 뒤의 만남이 아닌, 항상 함께 있는 듯한 흐름 속의 만남.

우리가 약속한 5월의 그날에는 더더욱 많이 이야기를 하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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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7 17:51 2008/02/17 17:51
Posted by 티티카카
때론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고 싶을 때가 있다.

아무 생각도 없이,
아무것도 보지 않고,
아무것도 듣지 않고,
아무것도 느끼지 않고.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았다면 그런 쉼이 죄스럽지는 않을 텐데, 그렇지 못해서 그렇게 맘 편히 멍하게 있을 수가 없다.


정돈 안 된 책상을 보는 것처럼, 답답하면서도 섣불리 손댈 수 없는 이 기분.

시작은 시작답게 하자.


이제 8년여 남은 나의 꿈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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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7 16:27 2007/12/17 16:27
Posted by 티티카카

세상 빛을 본지 24년.
올해도 어김없이 생일은 찾아온다.

해마다의 생일때를 돌아보며 얼마나 달라졌는 지를 다시금 느낀다.

작년과 올해는 다르고.. 또 그 전 해도 다르고... 내년도 다르겠지.

까짓 1년 365일 중 하루, 기념하지 않아도 상관없을 날이지만.... 축하해주는 이들이 있기에.. 또 태어남을 감사하며 하루를 보낸다.

낳아준 분들에 대한 깊은 감사함을... 도무지 표현할 수 없는 자신에게 안타까워 하기도 하고..

최근 몇년간 생일이면 같이 해오던 이를 만나지 못함에 약간의 슬픔을 느끼기도 한다.

어떤 것은 나뉘어서 몇배가 되었지만, 또 다른 것은 나뉘어서 제곱으로 줄어들었다.

가슴이 휑한 것은 그래서 일까.

왜, 별거 아닌 이 날에..이렇게도 지독하게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 걸까.


참..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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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8 20:23 2007/11/08 20:23
Posted by 티티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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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함.

2007/03/19 02:53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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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 만났던 한국인들은 이제 지혜를 마지막으로 모두 떠났다.
만난지 겨우 2,3주이지만 다들 이제 떠나고 나는 이제 새로 시작한다고 많이들 챙겨주고 배려해 줬기에 너무 고마웠던 이들.


그 중에도 옆방을 쓰게 되었던 지혜는 참으로 많이 챙겨주고 도와줬던 이쁜 동생!

지혜가 떠나던 날, 왠지 모르게 떠난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앞으로, 나 혼자 잘 해나갈 수 있겠지?
한국에서 다시 꼭 보자 지혜야!

이제 곧 만나게 될 또 다른 한국 사람들이 기대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혜 떠나기 전, 메이슨과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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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9 17:54 2007/02/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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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short term volunteer를 하는 동안에는 2주차에 1번의 day off가 주어진다.
Skylarks에서의 첫 day off.
미리 지혜와 쇼핑을 하고 뮤지컬 CATS를 보러 가기로 약속을 해뒀다.
공교롭게도, 알고보니 발렌타인데이여서 왠지 모르게 노팅험 시내도 들떴던 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리 예약해 둔 표를 찾았다.
낮 공연이었고 1층 뒤쪽 자리여서 19.5파운드라는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었던 공연!
우리나라에서는 유명 뮤지컬을 보려면 최하 7~8만원이라는 걸 생각해 볼 때, 정말 싸게 봤다고 할 수 있다.
이 후, 유럽 여행을 하며 여러 공연을 볼 때 항상 그 점이 아쉬웠다.
런던에서 뮤지컬을 볼때도 가장 좋은 자리가 대부분 45파운드 이하라는 걸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의 가격 거품은 정말 심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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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반사와 편집때문에 표의 내용이 보이지 않지만, cats 표라는 걸 보이기 위해 들고 찍은 사진;
같이 보러간 지혜와 포스터 앞에서 한번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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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험의 각종 예술, 문화 공연은 바로 이 Royal Centre에서 이루어진다.
뮤지컬 시작까지 약 20분 가량 남았기에 안내에 따라 위로 올라갔다.
여기서 노닥거리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결국 공연 초판 10분 가량을 놓치는 일이 발생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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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Royal centre 건물은 못 찍었지만;; 센터 안에서 찍은 노팅험의 거리.
유리로 되어 있는, 노팅험 시내에서 아마도 가장 현대적인;; 건물인 이 건물은 Nottingham Theatre 건물이다.
저기 보이는 사잇길로 들어가면 Victoria Shopping 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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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가본 적은 없어서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지만.. 로얄 센터 앞에 있는 건물.
시내의 건물이 거의 이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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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게 들어간 탓에 정신 없이 어두운 곳에서 안내를 받아 공연을 보고 쉬는 시간.
낮 공연이라 그런지 유난히 아이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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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에 올드 듀터로노미 역을 맡았던 배우가 무대에서 내려가지 않고 무대에서 싸인을 해줬다.
싸인 받으러 갈까.. 하다가 귀찮아서 관뒀다;
흐릿한 사진 너머, 올드 듀터로노미의 풍만한 회색 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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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 시작 직전.
막 불이 꺼지려는 찰나에 가까스로 한장 찍었다;
찍으면 안되지만.. 너무 고양이스러워서 한장 찍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었다.ㅠㅠ
(공연 문화 예절을 지킵시다;;;)


공연 내내 고양이들이 관객석을 왔다 갔다 했고, 전날 공연을 봤던 화랑 모모는 통로쪽에 앉아 있어서 만지기까지 했다는데~~!
뒤쪽에 가운데 앉았던 나와 지혜는 그저 보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실제로 듣는 Memory는 소름 돋도록 멋졌고, 진짜 고양이 같던 배우들의 몸짓, 럼텀터거의 섹시한 꼬리 흔들기..
정말이지 돈과 시간이 아깝지 않은 공연이었다.
다음에 좀 더 여유가 있다면 그때는 가까운 곳에서 보고 싶다고 생각하며, 저녁 시간을 맞춰 센터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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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로 돌아오니, 다행히도 아직 dinner 주문 전이라 얼른 자리에 앉았다.
발렌타인 데이라고 테이블이 요란하다.
반짝이는 가루들과 각종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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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선택 메뉴.
메뉴 이름은 뭔가 여러가지 미사여구를 덧붙여 발렌타인데이에 맞게 꾸며졌지만,
나오는 요리는 결국 평소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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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디저트.
디저트는 그야말로 발렌타인 데이 전용.
생각보다 안 달아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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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하나 안 남기고 싹-. -_-;;


오늘의 수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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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5 06:52 2007/02/15 06:52
Posted by 티티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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