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고 싶을 때가 있다.

아무 생각도 없이,
아무것도 보지 않고,
아무것도 듣지 않고,
아무것도 느끼지 않고.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았다면 그런 쉼이 죄스럽지는 않을 텐데, 그렇지 못해서 그렇게 맘 편히 멍하게 있을 수가 없다.


정돈 안 된 책상을 보는 것처럼, 답답하면서도 섣불리 손댈 수 없는 이 기분.

시작은 시작답게 하자.


이제 8년여 남은 나의 꿈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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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7 16:27 2007/12/17 16:27
Posted by 티티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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