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의 천칭자리라는 정말이지 안정성있는 혈액형과 별자리를 타고난 나는 무척이나 안정적인걸 추구하는 편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불안불안 위태한, 치열한 경쟁과 급박함 속에서 살아가기를 원하는 내가 되어있기도 한다.
내가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 또한 그런 것 중에 하나이다.
모 교수님에게서 처음 들었던 말인 [지식의 반감기]
열심히 공부해서 취직을 하고 나면 나는 내가 대학시절 배운 지식의 반은 버려야 한다.
그것이 내가 일하고자하는 세계의 생리.
5년이 지날때마다 자기가 지닌 지식의 반은 버리고 또 그 자리에 새로운 것을 채워넣기 위해서 끊임없이 공부해야만 하는 곳.
사람은 일생 배운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단지 철학적인 의미가 아닌 생계가 걸린일이 되면 압박을 느끼게 마련이다.
밀려들어오는 새로운 사람들과 위에서 짓누르는 사람들을 해치고 내가 과연 어느 위치에 까지 설수 있을까.
그 세계에서 어느 순간은 염증을 느낄 것이고 어느 순간은 희열을 느길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나는 그 희열을 아주 조금이나마 알기에 그 세계에 뛰어들려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남들보다 조금 빨리 새로운 것을 접하고 그것이 일반 사람들에게 까지 알려질 때 즈음이면 실증을 내고 다시 다른 것을 시도하고..... 그렇게 해왔던 내가, 조금이나마 나의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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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3 17:46 2004/04/23 17:46
Posted by 티티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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