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larks에 와서 첫번째 trip을 나가던 날.
월~목요일까지 게스트들과 함께 trip이라고 해서 쇼핑이나 주변 관광등 짧은 여행을 하게 된다.
일 시작한 첫 주이자 첫번째 trip이어서 꽤나 긴장한 마음으로 나갔던 기억이 난다.

스카이락 코치에 몸을 싣고.
첫번째 트립은 노팅험에서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derby의 시내 쇼핑 센터.
오늘의 내 게스트는 위 사진에서 분홍색 윗옷을 입고 있는 아주머니.

발렌타인데이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영국에서도 의미가 큰 지, 여기저기 다음 주인 발렌타인 데이를 위한 선물이 가득했다.
온통 분홍색에 장난스러운(?) 발렌타인 관련 상품들.

여긴 심지어 이런 것도 판다;;;;;;
무서운 나라다...-_-;;

우리나라처럼 여러종류의 이쁘장한 편지지가 거의 없는 대신, 영국에는 카드 전문 가게가 상당히 많다.
온갖 종류의 카드들이 잔뜩-.
물론 이곳도 발렌타인데이 대목을 맞아 온갖 발렌타인 관련 상품이 즐비해 있었다.
같이 트립 나간 영국 여자애들이 남자친구 준다고 10파운드 가까이 하는 카드를 사기도...

더비의 대표적인 쇼핑 센터 중 하나인 EAGLE MARKET.
어딜가도 휠체어가 다니는 데 큰 불편없긴 여기도 마찬가지다.

이런 식으로 별다른 장식없이 싸게 입점해 있는 상점이 많은 쇼핑센터인듯 했다.
대전 시내의 지하도에 있는 상점들과 비슷한 느낌이다.

영국의 화장실.
이런 구조의 화장실이 꽤 많은 것 같다.
(앉기 상당히 찝찝하다;;;)
그나마도 여기는 무료라 다행.
(대부분은 20p 정도의 돈을 내야 한다.)

이런 오타쿠(?)적인 상품을 파는 가게도 종종 눈에 띈다;;

쇼핑을 즐기지 않는 나로서는 약간 서툴고 힘들었던 첫 트립을 끝내고 돌아오던 길.
멀리보이는 노을이 참 이뻤다.

드디어 스카이락에 도착!!!
고작 열흘 지냈다고 스카이락 명판이 반갑다.ㅠㅠ
슬슬 적응을 해나가는 첫 주.
이 곳에서 남은 6개월을 나는 잘 보낼 수 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