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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가 몇 있는데, 그 중 한명이 바로 독일의 대작가 Bernard Werber 이다.
1991년 120번에 가까운 개작을 거쳐 발표한 '개미' 덕에 단숨에 대작가의 반열에 오른 그는 정말이지 반할 수 밖에 없는 책으로 처음 다가왔었다.
이렇게 기발할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과 나도 한번쯤은 망상해봤던 일들을 구체적으로 나열해 놓은 책들을 보며 생각이 참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상식이라고 여겨지는 것을 뒤집어 생각해 보면 그건 상식이 아니고 또 다른 상식이 존재한다.
죽음이라고 하는 것 이후의 세계는 아직 인간이 알수 없는 미지의 세계이지만 그곳의 존재에 대해서 밝혀진다면 그곳은 발견 이후의 아메리카 대륙과 같다.
콜롬버스의 발견 이전에는 존재 하지 않다고 여겨지고 있을리 없다고 여겨졌으나 분명 존재하고 이제는 당연히 받아들여지는 땅.
죽음 이후의 세계 또한 그렇다는 것에 머리가 번쩍... 하는 느낌이 들었달까.
개미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 또한 그러했고 인간의 뇌에 대해서 역시나 베르베르적 사고를 통해 서술한 글 또한 턱 하니 인상에 남았다.
베르베르의 '개미혁명'의 뒷쪽에 '물음마당'이라는 것이 있다.
지금의 지식검색의 시초인 디비딕을 만든 기획개발자가 처음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 이 '물음마당'이었다고 한다.
물음 마당을 보며 이것을 인터넷상에서 활용을 한다면.... 이라는 식으로 발상이 연결 된 것이다.
베르나르적 사고방식이 추후 그런식으로 하나둘 실현이 되어 나간다면........!
베르나르의 책 중에 내가 가장 최근에 본 것은 '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소설은 아니며 그렇다고 특별히 장르를 구분하기가 모호한 책이다.
말 그대로 잡다한 지식을 모아놓은 듯한 느낌이랄까.
이 지식들 또한 매우 기발하며 "이거 정말일까?" 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그중 기억에 남는 내용 중 하나가...


'그대'라는 소제목의 글이었다.

http://www.arangj.net/tt/rangs/trackback/72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베르나르 베르베르에게 올 가을 한 번 빠져보는 것은 어떨지..
너무 심심해서 뭔가 읽을 거리를 찾고 있다면, 베르나르 베르베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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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8 23:48 2004/09/08 23:48
Posted by 티티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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